판교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양

2017-06-29 10:21
1223가구 대단지…배산임수, 골프장 조망, 근린공원 둘러 싸인 숲 속 아파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우석 기자 = 포스코건설이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판교의 노른자 부지로 각광받는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 총 1223가구 규모다. 
 
단지 북쪽으로 수목이 울창한 안산(근린공원 조성)이 감싸안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탄천 지류인 쇳골천이 흐르는 배산임수형 지세다.  
 
단지는 전가구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전용 84㎡A, 114㎡A는 4베이(Bay) 판상형으로, 전용 84㎡C, 129㎡C는 개방형 타워형 구조로 설계된다.
 
발코니 무상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 주방), 슬라이딩 도어(현관 중문), 붙박이장(작은방) 2개 무상 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타입에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인 '세자르'가 기본으로 시공된다. 주방과 연계된 유틸리티 공간인 보조주방이 적용된다. 여기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코어 별로 2대 설치하고, 기존 주차공간보다 10~20㎝ 넓은 광폭주차장을 50%이상 설계할 예정이다. 
 
약 7500㎡ 크기의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판교 최초로 단지 내 호텔식 최고급 사우나 시설이 들어서고 에듀존, 피트니스센터, 대규모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판교는 지하철 3개 노선(신분당선·분당선·경강선)과 판교IC와 서판교IC를 통해 서울 강남구, 서초구와 수도권 전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한 사통팔달 그물망 교통을 자랑한다.
 
2018년에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연결이 예정돼 있고, 월곶(시흥)과 광명, 안양, 의왕, 판교를 잇는 월판선 서판교역(2019년 착공 예정)과 삼성, 수서, 판교, 용인, 동탄을 연결하는 GTX판교역(2021 개통 예정) 노선도 계획돼 있다. 특히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5분 내외로 도착 가능하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새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7일 순위 내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 오리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