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오는 30일 '대구 앞산 태왕아너스' 모델하우스 개관
2017-06-27 15:25
지하 3층~지상 21층, 493가구 규모…숲세권 아파트로 '주목'
아주경제 강우석 기자 = 태왕은 오는 30일 대구 남구 봉덕동 1361-5 일대 2만1525㎡에 지하 3층~지상 21층, 전용면적 59~84㎡, 총 493가구 규모로 짓는 '앞산 태왕아너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분양에 나선다.
최근 미세먼지와 폭염, 소음공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아파트 분양에 있어서도 숲 가까이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심 속 숲을 낀 아파트 인기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했던 올봄 도시숲이 도심의 부유먼지(PM10)를 25.6%, 미세먼지(PM2.5)를 40.9%까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사람의 폐포까지 들어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에서 평균 23.5µg/㎡였고, 숲 경계는 13.3µg/㎡, 숲 내부 14.8µg/㎡ 숲 중심은 13.4µg/㎡로 도심보다 평균 40.9% 낮았다.
태왕은 앞산 태왕아너스에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도배풀을 실내 전자파를 저감하고 항균효과가 뛰어난 TL항균 도배풀로 적용했다. 태왕에 따르면 TL항균도배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황색포도상구균 99.7%, 대장균 99.9%를 해소함을 입증한 특허제품이다. 곰팡이와 전자파를 획기적으로 해결했으며, 난연 방음효과 및 동결방지 효과도 탁월하다.
앞산 인근 봉덕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50대가 되면 집에서 도보로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나 가벼운 등산로가 있는지를 제일 먼저 살펴본다”며 “앞산은 신천둔치와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수성구와 인접한 생활편의시설 등으로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 신천둔치와 지하철 영대병원역이 1km이내 인접해 있고 봉덕초와 효명초, 경복중, 경일여중고, 협성중고, 협성유치원 등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