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VS 남경필, 영남권 경선 토론회
2017-03-21 07:46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1일 부산을 찾아 영남권 대선주자 정책토론회에 참여한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오후 3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당에서 주최하는 두 번째 대선주자 정책토론회다.
영남권 국민정책평가단은 권역별 인구비례로 선발한 전체 4000명 중에 수도권에 이어 가장 많은 1030명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날 평가 결과에도 큰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어 26∼27일 약 3000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고,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후보 지명대회를 개최한다.
후보 지명대회에서는 당원 선거인단 3000 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대선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