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옥 기보 이사장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겠다"
2017-03-15 09:33
'타운홀 미팅'으로 젊은 직원과 소통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14일 직원들에게 "일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이날 부산본점 대강당에서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듣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본점과 전국 영업점에서 현장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젊은 직원 300여명이 함께 했다.
그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 등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창업기업지원의 메카로 업무영역을 특화하고, 4차 산업혁명 등 신기술 변화에 대처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새로운 사업영역과 조직혁신에 대한 생각, 업무량 증가에 대한 우려, 인사 적체 해소 방안, 일과 삶의 중심잡기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