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연근해 어선 6139척 대상 어업 실태조사 실시
2017-03-15 11:00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전국 11개 광역시·도와 함께 연근해 어선 6139척을 대상으로 '2017년 연근해어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는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구축사업의 효과적 진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신뢰 가능한 어업통계 마련이 목적이다.
세부적으로 시도별·업종별·규모별로 어업자와 어업종사자 실태, 조업실태, 어업경영 실태, 어구 사용수량 및 감척의사 등 정책수립에 직접 활용되는 중요 항목을 집중 조사한다.
윤분도 해수부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 어업인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우리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