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총력'
2017-02-15 17:56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창녕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5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7회에 걸쳐 부군수를 단장으로 산업단지와 공장 밀집지역 등 기업현장을 직접 순회 방문하면서 기업규제 발굴 및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
이번 기업현장 방문은 그동안 어려운 경제상황과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를 현장에서 격려하고 기업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해 타 지역보다 더 나은 투자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창녕군이 새로이 실시하는 대합권역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 근로자 전입을 장려한 노동조합 등 근로자단체에 대해 전입 실적에 따라 전입 장려금 최대 1000만원 지원,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진행시 군 청사 회의실 무료 대여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군내에 입주한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