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범보수세력 대동단결해 정권 재창출하자”
2017-02-03 11:43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의 국가 위기는 보수의 실패가 아닌 새누리당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보수정권의 재창출의 저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선 전 개헌을 통해 정치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각 정당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을 뽑아 '초당적 정책컨소시엄' 형태의 공동연구체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지난 1일 당론으로 채택한 대선 전 개헌도 재차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그 어떤 말로도 개헌을 막는 것을 합리화할 수 없다"면서 "우리 국회의원이 결단만 내리면 개헌은 두어 달이면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여야 대선주자 개헌연석회의'를 통한 개헌 논의, 청년국회 만들기, 재벌개혁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