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국들 감산 이행 속 상승 마감
2017-01-13 07:09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이 확인되면서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76센트(1.5%) 오른 배럴당 53.01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3월 인도분은 79센트(1.43%) 상승한 배럴당 55.89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이라크, 러시아 등이 모두 감산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