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 김동선 사건'에 "합의 했으면 끝나는 거냐?" [왁자지껄]
2017-01-06 00:00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승마선수 출신인 김동선 한화건설 팀장이 술집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자 네티즌들이 비판의 말들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에 “ㅉㅉ... 지금이 어떤시대인데..(0119****)”, “또 회장님이 나서야 하나(rkdd****)”, “이참에 강력하게 처벌해야지 저게 뭐니(aksl****)”, “베테랑 영화가 진짜 제대로 현실반영해서 잘 만든 영화란 걸 다시 깨닫게 된다(ajpi****)”, “개가 말을 타냐(dlsx****)”, “28살의 팀장.. 참 일할 맛 안 난다.(gode****)”, “합의가 중요한 게 아니고 사과를 해야지 합의했으면 끝나는 거냐?(kim1****)”, “돈이면 다 되는 것으로 아는 세상..(poka****)”, “요즘 좀 잠잠하더만....그동안 어찌 참았나(tarr****)”, “불매운동이 답(poka****)”, “아버지한테 보고 배운 것들이겠지.(zose****)”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내놓았다.
한편, 지난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동선은 같은 날 오전 3시30분쯤 청담동의 한 바에서 남자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2∼3차례 때렸다. 당시 술에 취해있었던 그는 체포된 이후에도 순찰차에서 난동을 부리다 기물을 파손한 혐의(폭행·공용물건손상)로 조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