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랑장학회, 새해 첫 장학사업 시행

2017-01-03 21:57

[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와 군포사랑장학회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17년도 첫 번째 장학사업을 시행했다.

장학회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8명에게 ‘장원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원패’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해 말 수능에 응시한 지역 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절차를 공지한 바 있으며, 최근 장학금 신청자 중 성적 우수자 8명을 선발했다.

장원장학생 선발은 수능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장학생에게는 2월에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새해 첫 주부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장학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준 많은 군포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