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사이버 문 열린다'

2017-01-03 21:44

[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의 새로운 여가·관광 명소, 사계절 생태놀이터 초막골생태공원의 사이버 문인 공식 홈페이지(http://www.gunpo.go.kr/main/chomakgol/index.jsp)가 열렸다.

이에 따라, 초막골생태공원이 사계절 운영하는 야외 캠핑장 ‘느티나무 야영장’ 이용 예약, 각종 시설 정보를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또 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정보 확인 및 참여 신청도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유아와 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초막골생태공원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생태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낙엽과 겨울눈 관찰, 동식물의 겨울나기를 주제로 운영될 이번 생태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사전 신청이 필수로, 더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지난해 7월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운영 몇 개월 만에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 알려졌다”며 “최근 눈․얼음 썰매장도 운영해 찾는 이들의 발길이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초록마당에 눈썰매장을, 반디뜨락에 얼음썰매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며, 생태공원 내 겨울 놀이터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