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충청향우회 市 통해 유가족 지원
2016-12-30 12:5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충청향우회가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관내 시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충청향우회는 지난 21일 오후 한숲사거리에서 마을버스의 신호위반․교통시설물 충돌 사고로, 횡단보도 신호 대기 중 사망한 여성의 가족을 지정해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 충청향우회의 정성이 사고로 엄마를 잃은 아이들과 남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나눔이 무척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