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청문회 기자들 때문에 못나왔다? 네티즌 "증거인멸 끝났으니 잡아떼겠지" [왁자지껄]
2016-12-14 02:1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청문회에 나오지 않은 이유를 기자들 때문이라고 밝힌 가운데, 19일 청문회에는 참석한다는 우병어 전 수석의 말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연합뉴스 단독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증거 인멸 다 끝났으니 청문회 나와서 열심히 잡아 때겠지(jp****)" "성실히란 말 쓰지마라 역겨운 도망자(hy****)" "요즘은 죄인들이 너무 뻔뻔스러워. 검찰 조사받으며 웃지 않나.큰 죄인들은 버젓이 돌아다니고 잔범들은 몇 년씩 구형 받고 이게 나라냐ㅋㅋㅋ(ja*****)" "네티즌의 힘이다!!! 이런 뱀같은 인간을 막다른 길로 몰아서 도망갈 데가 없다는 걸 깨우쳐 준 거잖아(po*****)" "이미 잠적해서 증거인멸 다함 순시리한테도 증거인멸할시간 다줘놓고선 새삼스럽게(ps*****)" 등 댓글로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비난 댓글을 쏟아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참석하라는 국회 특위 출석 요구에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다가, 장모 아내 자녀들과 함께 사라져 도주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우병우 전 수석이 잠적한 사이 최순실과 연관된 증거들을 인멸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