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기념행사

2016-11-10 21:05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10일 오후 둔대동 죽암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마을주민, 롯데피트인, 한국복합물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용하 둔대1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현판 제막식을 가졌으며,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혈압·혈당측정 등 건강체크도 실시했다.

특히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둔대1통 89가구에 롯데피트인과 환국복합물류에서 지원하는 소화기 및 보이는 소화기함을 포함,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75개, 소화기함 10점을 보급하는 등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안전서비스 지원활동을 펼쳤다.

홍성길 재난안전과장은 “안전한 군포시 만들기 위해 소화기와 소화기함을 후원한 롯데피트인과 한국복합물류에 감사하다.”며“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하여 화재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주민 소방안전교육을 함으로써, 안전한 죽암마을이 되도록 사후관리 등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