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검과마법 3vs3 토너먼트’ 진행…18일 부산서 ‘최종전’

2016-11-07 16:57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2016 3vs3 토너먼트’의 오프라인 경기 진행 모습.[사진= 룽투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룽투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과마법 for Kakao’의 ‘2016 검과마법 3vs3 토너먼트’ 첫 오프라인 경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2016 검과마법 3vs3 토너먼트’는 모바일 MMORPG 장르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검과마법’의 공식 e스포츠 행사로 게임 내 인기 콘텐츠인 ‘실시간 결투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 간 진정한 승부를 겨룰 수 있도록 만든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2016 검과마법 3vs3 토너먼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총 6개팀 가운데 5개팀이 경기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명품(8서버) △MYTH(14서버)팀과 부전승 및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선발된 △네코찌(7서버) △우릴(12서버) 등 총 4개팀은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룽투코리아 B2C부스에서 ‘한국 최강자전’에 출전하게 된다.

또 ‘한국 최강자전’ 경기 다음날인 19일에는 ‘검과마법’의 한국, 중국 상위 랭커들이 화려하게 승부를 겨루는 ‘한중 국가전’이 진행된다. 중국은 이미 국가 대표 선발을 마쳤고 ‘한중 국가전’에서 우승하는 국가는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치곤 큰 규모의 상금인 1600만원을 획득할 수 있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는 “2016 검과마법 3vs3 토너먼트 첫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하고, 응원해 준 모든 이용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한국 최강자전과 한중 국가전을 지스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64강전부터 16강전까지의 경기는 MCN(Multi Channel Network) 기반 실시간 방송 플랫폼 ‘팝콘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고, 이번 오프라인 경기는 오는 12일 ‘SPOTV(스포티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