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지스타2016 출품작 베일 벗다…VR‧AR게임 ‘출격’
2016-11-04 15:03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지스타 2016’에 프리미어 스폰서십으로 참가하는 룽투코리아가 출품작을 비롯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룽투코리아는 오는 17~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6’에 야외특설무대와 B2C관 100부스 규모로 참가를 확정, 현장에서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지스타2016’에 B2C부스(100부스)와 야외부스를 마련하고 신작 모바일 게임 4종, VR(가상현실)게임 1종, AR(증강현실)게임 1종 등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게임을 선보인다.
또 내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Heroes of Skyrealm(히어로즈 오브 스카이렐름) : 천공의 성’이 국내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 게임은 3D 고퀄리티 그래픽을 바탕으로 제작된 ARPG(액션 RPG)로, SLG(시뮬레이션게임)와 AOS (적진점령) 모드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대작게임이다.
이외 일본풍의 2D 일러스트를 품은 TCG(트레이딩카드게임)형 RPG ‘나선경계선’, 대만의 유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미소녀 수집 함대 시뮬레이션 ‘강철소녀’가 출품된다.
‘파이널포스’는 액션에 특화된 VR전용 게임으로 NVIDIA(엔비디아) 출신 개발진들이 참여했고, FPS (1인칭 슈팅) 모드를 지원한다. 더불어 포켓로이드라고 알려진 AR게임 ‘마이크로볼츠AR’도 출격에 나선다.
그외에도 부스내 특설무대에서는 ‘검과마법’ e스포츠 대회와 인기가수 ‘태연’의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국내 유명 레이싱 모델로 구성된 10인의 부스걸 ‘룽투쓰’를 내세워 게임 콘셉트의 코스프레쇼와 아이돌 댄스 등 특별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