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첨단산업 육성 관련 미래부 과제 선정 기업

2016-10-18 15:08
교육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수상, 미래부 대표과제 선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시장 최성)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이하 SW융합상용화사업)과 SW융합기술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이하 SW융합고도화사업) 최종3개 과제가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7년까지 2년간 고양시 참여기업과 진흥원이 컨소시엄이 되어 기술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SW융합고도화 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브포인트(장항동 소재, 조상용 대표)의 경우 지난달 23일 이러닝 우수기업으로 ‘교육부 장관 대상’을 받았으며, 또한 2016년 지역희망박람회에서 미래부 대표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제품 전시를 했다.

또한 동 과제 참여 기업인 아이피엘(백석동 소재, 김경욱 대표)은 세계적인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6‘레드닷 어워드’에서 57개국 5214개 출품작 중 로봇 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베스트 위너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그리고 SW융합상용화 사업의 주관기업인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장항동 소재, 문찬곤 대표)의 경우에도 지난해 피츠버그 국제 발명품 특별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경기도 과학기술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글로브포인트와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입주시설에 입주한 기업이기도 하다.

미래창조과학부의 ‘SW융합상용화사업’은 지역 소재 기업과 전략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융합하여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총예산 75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과제당 4억3000 만원의 국비와 시비가 매칭되어 2년간 지원되며, SW융합고도화사업’은 빅데이터, 분산처리, 가상·실세계, SW정의네트워크 4개 핵심 IT기술 분야를 지정하여 과제당 2년간 총 9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특히 본 사업은 지난 5월 중 협약하여 내년 12월까지 2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재까지 참여기업에서만 6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하였으며 과제 관련한 지역 첨단산업 활성화 등 스마트 도시화를 위한 기반을 위한 기술․제품 상용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다양한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우수기업으로서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래부 과제 수행을 통해 더욱 많은 성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