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문 열어'

2016-10-18 14:47

[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1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소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육성에 적극 나선다.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10월 시청 본관 4층에 사무실을 연 후 안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벌여왔으나 그동안 사회적경제 기업들로부터 공간이 협소하다는 의견이 제시돼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따복공동체 복합공간지원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됨에 따라, 예산 지원을 받아 월피동 광덕시장 3층 일부를 임대해 연면적 1,000㎡ 규모의 센터를 조성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센터 사무실, 기업 입주실 6실, 코워킹스페이스 1실, 교육장, 세미나실, 카페 등을 갖춰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컨설팅은 물론 기업 간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현재 27개의 사회적기업과 101개의 협동조합, 5개의 마을기업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