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우지원 "공황장애 앓았다" 방송 첫 털어놔

2016-10-04 14:50

[스카이티브이]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2012년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비밀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털어놨다.

스카이티브이(skyTV) 드라마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skyDrama)는 4일 저녁 9시 30분 방송되는 '인앤아웃'에 우지원이 출연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건강상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앤아웃' 4회 '스타인앤아웃' 코너에 출연하는 우지원은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2년부터 공항장애를 앓았다는 비밀을 깜짝 공개했다. 4년 전 모 프로그램 촬영 중 다쳐서 얼굴뼈가 함몰돼 급하게 치료를 받은 일이 있는데, 그 이후로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힌 것이다.

우지원은 한 번은 공황장애의 영향으로 길에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간 경험도 있다고 밝혀, '인앤아웃' MC 및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현재는 꾸준한 약물치료로 거의 완치가 된 상태다.

우지원은 이날 방송에서 바디트레이너 심으뜸을 목마에 태우고 스쿼트를 하는 등 녹슬지 않는 체력을 과시했다. 또한 현역시절 못지않은 화려한 드리블 실력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했다.

우지원은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동안 피부로 '인앤아웃' 패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우지원은 동안피부를 위해 자기 전 매일 40분 동안 팩을 하고 다양한 피부크림을 바르고 있다고 밝혔다.

유서례 피부과 전문의는 이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집에서 간단한 필링을 통해 각질제거를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