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GGGF] 장강경영대학원 샹빙 총장, 장웨이닝 교수 참석 등 이모저모
2016-09-29 18:34
아주경제 윤정훈·오진주 기자 = 중국 장강경영대학원의 샹빙 총장, 장웨이닝 교수가 아주경제 포럼을 찾아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한중일 新삼국지, 아시아 창조 비전을 연다'는 주제로 열린 글로벌그린성장포럼(GGGF·Global Green Growth Forum)에서 샹빙 총장과 장웨이닝 교수 등 중국 전문가들의 열띤 강연이 이어졌다.
샹빙 총장은 2002년 CKGSB 설립 때부터 총장을 맡은 중국 비즈니스의 중국 내 혁신, 중국 기업의 세계화 및 중국 개혁의 세계적 영향에 관한 대표적인 권위자다.
◆VR 강연에 청소년 스타트업 단체 '드림메이커' 방문
GGGF 둘째 날인 29일 청소년 스타트업 단체 '드림메이커' 팀원인 고등학생들이 참석했다. 로켓 동아리와 로봇 동아리 등을 통해 만났다는 '드림메이커'는 고등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로봇,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다.
GGGF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감형 콘텐츠 기반의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글로벌 시장동향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창업 시장의 가능성을 소개해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았다.
◆관객에서 강연자로 변신한 김호이 대표
고등학생 창업자 김호이(17) 호소컴퍼니 대표는 지난해 관객으로 참석했다가 올해는 패널로 나섰다. 그는 포럼 둘째날 토크콘서트 '스타트업 한국의 미래'에서 패널 중 한 명으로 참석했다.
그는 "멘토들과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작년 이 행사에 오지 않았으면, 기회도 없었을텐데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가 제 꿈을 지원해주셔서 이 자리에 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기업의 대표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을 인터뷰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년들에게 꿈을 주는 인터뷰어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마지막 세션은 스타트업에 관한 토크콘서트로 김 대표와 강인희 다름인터내셔널 대표와 윤경 엔젤아로마스토리 대표, 알리나 그래츠너 Accelerate Korea 공동 대표가 패널로 나서고, 최유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걸그룹 헬로비너스 축하공연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아주경제 글로벌미디어 출범식을 찾았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28일 오후 소공로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8회 2016 글로벌그린성장포럼(GGGF)'를 찾아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헬로비너스는 '끈적끈적', '난 예술이야'를 열창해 출범식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헬로비너스는 국내 최초 한국어·중국어·영어·일어 4개 국어로 뉴스를 전달하는 아주경제 글로벌미디어 출범식에 맞춰 중국어로 그룹 소개를 해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