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강수정, 5년만의 방송 복귀에 "정말 떨린다"
2016-08-31 11:5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강수정이 5년만에 방송 복귀 ‘사이다’의 MC를 맡은 소감 등을 전했다.
강수정은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6층 스튜디오123에서 열린 MBN 신개념 코디미 배틀쇼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정말 떨린다”는 말로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의 운을 뗐다.
강수정은 "정말 떨린다. 제가 임신과 출산 후 다시 돌아왔다. 저의 역할은 많이 웃고, 코미디언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며 "정말 재미있고, 너무 피곤했는데도 3회까지 녹화를 끝내고 나서 정신 못 차릴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얻고 간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싶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9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