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주민센터 '옥상 콘서트장' 변신
2016-08-22 14: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박달2동주민센터 옥상이 19일 옥상 미니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이날 미니콘서트는 안양에 대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주밍안양(Zooming Anyang)[대표 심주희] 주관으로 진행돼, 2016년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어서와 우리 동네 프로젝트’의 중간결과물로서, 박달2동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가 담긴 동네 콘텐츠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버스킹 음악공연은 싱어송라이터 장기준·안재아, 판소리 강응민 등이 참여, 15곡을 연주하고, 주민들은 각기 다른 편지사연 소개와 시낭송 등을 함께 나누며 음악과 주민이 커뮤니티하는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했다.
한편,‘밝은 달엔 옥상’콘서트는 다가오는 26일에도 한번 더 개최되어 계속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