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 상반기 시정 전반 만족
2016-08-22 09:5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시민들이 상반기 시정 전반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시정현장평가단이 지난 6월 복지, 교통, 환경, 지역경제, 민원처리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종평가에서 평균 87.9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민원분야에 대한 만족도(89.8점)가 가장 높았으며, 복지(88.4점), 지역경제(87.5점), 환경(87점), 교통(86.9점) 순으로 나타나 시정 전반이 안정감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교통과 환경분야를 중심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건도 113건에 달했는데 이 중 96건은 반영 또는 시행중에 있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를 담당한 시정현장평가단은 일반시민 60명으로 구성돼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현장확인과 주민의견을 수렴,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