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다음달 '힐스테이트 태전 2차' 1100가구 분양
2016-08-22 10:46
전 세대 62~84㎡ 중소형 평면 구성…1차와 4300가구 브랜드타운 형성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11단지)' 총 1100가구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0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와 1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이뤄진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 면적별로는 10단지 △62㎡ 44가구 △72㎡ 244가구 △84㎡ 106가구로 지어지며, 11단지는 △62㎡ 250가구 △72㎡ 296가구 △84㎡ 160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지난해 5월 태전5·6지구에서 분양해 100% 계약이 끝난 3146세대의 힐스테이트 태전과 함께 총 4246세대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태전지구를 넘어서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9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를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자가용을 이용해 전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기존 태전초등학교, 광남초․중․고등학교 등 4개의 학교 외에 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시설이 입점되며, 반경 1km 내에 위치한 유통상업지역에도 상업시설이 예정되어 생활 편의 시설이 집중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분당과 판교, 강남까지 이동이 편리해 이들 지역 전세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먼저 분양 완료한 힐스테이트 태전 1차와 함께 4000여 가구 이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현대건설만의 탁월한 주거공간을 입주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