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 특화 진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눈길'
2015-08-21 11:17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3.3㎡당 1000만원 선프리미엄 확보경쟁이 뜨겁다.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루면서 건설사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비스 면적 확보를 통해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따르면 지난 6월까지 주택인허가 실적은 30만80건으로 이중 전용면적 85㎡이하는 23만 5956건으로 전체의 78.6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4년전인 2010년(73.41%)과 비교했을 때 5% 포인트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중소형 물량이 증가하면서 각 건설사들은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위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시킨 아파트들을 선 보이고 있다. 베이수를 늘리거나 3면 개방형 설계 등으로 발코니 부분을 최대한 확보해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 하는가 하면 불필요한 대형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개별창고를 제공해 이에 따른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 서울시 중소형 아파트 평균 3.3㎡당 분양가는 1712만원(부동산 114 기준)으로 다른 단지에 비해 16㎡(5평) 가량의 서비스 면적이 넓어지게 될 경우 8304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현대건설이 경기 광주 태전5,6지구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태전’은 넓은 발코니 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 시켰다. 발코니 면적은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분양가에 포함이 되지 않아 비용을 줄이면서 넓은 면적에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하 3층~지상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로 이뤄진 중소형 대단지 규모다. 전체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음에도 전 주택형에 걸쳐 27~43㎡ 규모의 발코니 면적을 제공해 확장시 중대형에서 거주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59A㎡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발코니 면적이 전용면적의 절반이 넘는 30㎡에 달하고, 3면 개방형으로 이뤄진 전용 59C㎡도 발코니 면적으로 32㎡가 제공돼 발코니 확장시 중대형아파트 못지 않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틈새평면인 전용면적 64㎡와 72㎡의 경우 서비스면적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전용면적 64A㎡의 경우 4-Bay 3면 개방형 설계로 발코니 면적만 41㎡가 넘고, 역시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 전용 72D㎡도 발코니 면적만 43㎡ 규모로, 전용면적의 60% 이상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3면 개방형 판상형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84C㎡는 43㎡ 규모의 발코니 면적이 제공되고, 전용면적 84A㎡와 84D㎡에도 각각 34㎡, 38㎡의 발코니 면적을 제공하고 있다.
넓은 서비스 면적 뿐아니라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도 적용됐다. 일부 주택형에 대해 자녀 방이나 주방 등을 공간을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학습+수납공간강화형’과 ‘침실공간강화형’ 중에 선택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확장형 기준으로 전용면적 59~72㎡의 경우 침실2와 침실3을 ‘침실공간강화형’이나 ‘학습+수납공간강화형’(일부해당타입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용 84B㎡ 확장형의 경우 주방 옆에 별도의 알파공간인 대형팬트리를 마련한 ‘수납공간강화형’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자녀방에 다용도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는 ‘학습공간강화형’으로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그 동안 광주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4베이 중심 설계에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난해 광주에서 분양했던 신규 아파트 동일면적 동일 주택형에 비해 서비스 면적이 16㎡(5평) 가량 넓을 정도로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난 4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 임시개통으로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판교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2016년 예정)광주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분당선 이매역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 3정거장, 신분당선·지하철 2호선 강남역 7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태전은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 단지별로 25인승 셔틀버스 1대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때문에 입주 이후 입주자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지하철역, 버스정거장 등 근거리 중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탁월하다. 지구 내에는 기존 태전초, 광남초∙중∙고 등의 4개 학교시설이 들어서 있고, 7개의 초·중·고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근린공원도 5지구와 6지구에 각각 1개소씩 조성되고, 중심상업시설과도 마주하고 있어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대 내에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자녀방에는 어린 자녀들에게 색채를 통해 학습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벽지를 사용하고, 가구 내 동선간 안전을 고려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가구가 자녀방에 배치된다. 모든 욕실의 미끄럼방지타일 시공으로 안전한 욕실생활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함께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예방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셉테드(CPTED)’도 적용하고 각 개별 가구마다 현관 앞, 센스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안심 카메라도 설치된다.
계약조건도 좋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되고 2차 계약금은 한달 후에 지불하면 된다. 때문에 보통 분양가의 10% 계약금의 대한 부담감이 없이 소액의 목돈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난 7월3일에 열린 ‘2015년 대한민국 대표아파트’에서 친환경대상 및 7월23일 중앙일보가 주최한 ‘2015 친환경 건설산업대상’ 주거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힐스테이트 태전은 자연과 함께 어우르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 단지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5지구 2017년 9월, 6지구 2017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731-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