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광명소하 뉴스테이 사업 참여
2016-06-20 10:40
한라 출자금액 57억원…공사도급계약도 체결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라가 광명소하 뉴스테이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시공에 나선다.
한라는 지난 17일 광명소하 뉴스테이 사업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KT AMC와 함께 공동 참여하는 사업약정을 체결했다. 한라 출자금액은 57억원(지분 22.7%)이다. 또한 케이리얼티임대주택제1호위탁관리사(리츠, 부동산투자회사)와 약 694억원 규모의 공사도급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광명소하 뉴스테이 개발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3-1번지에 연면적 5만2921.1㎡, 지하4층~지상10층, 1개동 규모의 오피스텔 420실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2개월이며, 준공 후 8년간 임대 운영된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 수익성 있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기획제안형 사업을 토목, 건축 등 사업 전부문으로 확대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알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