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옐로익스프레스', 인천에 역직구 전용 물류센터 오픈
2016-06-01 13:49
옐로익스프레스는 기존에 직구 물품만 취급하던 사업에서 확장, 역직구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자상거래 수출입 물류 기업으로의 외형을 갖추게 된 것.
옐로익스프레스는 역직구 사업 전개를 위해 물류 및 통관에 대한 기업 수요 조사와 유수한 업체들의 테스트 물량을 진행한 바 있다.
내달부터는 월 1만 건 이상의 전자상거래 수출 물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옐로모바일 소호몰 사업에도 역직구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미국발 중국착 및 동남아착, 일본발 중국착 및 유럽발 중국착 등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명실상부한 크로스보더(cross-border)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준복 옐로익스프레스 대표는 “고객 편의를 최대로 고려한 옐로익스프레스의 물류 서비스와 수출입통관 노하우는 분명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서비스와 저렴한 비용을 바탕으로 점차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옐로익스프레스는 현직 관세사가 운영하는 한국 유일의 특송 업체로, 연평균 70만개의 직구 화물을 국내 구매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