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주거 취약계층 지원

2016-05-19 13:02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긴급 집수리 봉사단인 ‘뽀빠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뽀빠이 봉사단은 양주시 남부권역(백석읍, 광적면, 장흥면, 양주1・2동)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구를 방문 주거 내 안전 점검 및 각종 수리를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집수리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양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되며, 봉사단원들은 전기・전자・보일러・배관・샷시・씽크대 수리 등의 전문기술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주거 내 화재 및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발견할 경우, 이를 뽀빠이 봉사단에 제보하면 해당 가구를 찾아 가구 내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게 된다.

김나영 센터장은 “지역 내 전문가 집단의 봉사욕구를 확인했으며, 이를 주거 취약계층 가구에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뽀빠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 위험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