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호남에 시내 면세점 설치해야"
2016-05-02 14:42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박주선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2일 "광주를 비롯한 전남·북에는 면세점 한 곳이 없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국 관광 위상을 높이는 측면에서 면세점을 하루속히 허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서울에 면세점 4곳을 신규 허가 방침을 거론하며 "서남해안에는 관광·문화자원이 대단히 많은데도 관광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면세점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런데도 관세청은 최근 (서울에) 신규 면세점 4곳을 허가하고 강원에도 (허가)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박 최고위원은 지난 달 30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 여행사인 카이사(凱撒), 중국 언론사 신화미디어그룹, (사)한중청년리더협회(이사장 전병준) 등이 참여하는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