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국가과학기술연구회, MOU

2016-05-02 12:00

[사진제공=중소기업청]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2일 ‘중견·중소기업의 산·연협력 생태계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기청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중견·중소기업으로 하여금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술력에 기반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연 협력 생태계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출연연과 중견·중소기업간 협력 연구개발(R&D) 촉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중견·중소기업이 출연연의 우수 연구인력, 연구장비, 기술자문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중견·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인력이 적극 나서달라”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25개 출연연구기관이 중견·중소기업의 성공사례를 창출해 내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