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양(遮陽)생산및 판매의 선두주자 '썬파크(주)'

2016-04-21 08:14
에너지 절약및 친환경차양 생산및 판매에 주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차양(遮陽).

햇볕을 가리거나 비를 막기 위해 처마 끝에 덧붙이는 넓은 조각

사전에는 차양을 이같이 정의하고 있다.

이 차양에 모든 것을 걸고 앞서가는 업체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인천 송도 스마트밸리에 위치한 ‘썬파크주식회사(대표.이윤규)’가 그 주인공.

CO2절감 그린패밀리 운동 홍보대사 위촉(사진 중앙이 이윤규 대표)[1]



지난2001년 목재 및 흙을 소재로 하는 건축자재 생산업체로 출범했던 ‘선파크(주)’는 5년전인 지난2011년 모든 주력상품을 차양으로 바꾸었다.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윤규대표가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뇌 끝에 ‘차양’이 향후 자신이 추구해야할 목표라는 인식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이 대표의 차양을 향한 도전은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5년동안 최선을 다한 결과 특히 에너지를 절약하는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대표의 욕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익숙하지 않은 ‘차양’에 대한 인식전환과 다양한 혜택을 직접 제공하기 위해 자신의 생산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지난4월13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미래로 9에 문을 연 브랜드명 그린 패밀리(Green Family)의 판매회사 ‘썬프로’가 그것이다.

그린패밀리 갤러리 전경[1]


아무리 좋은 제품이 있어도 고객이 알지 못하면 아무소용이 없다는 이윤규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지금까지 연구결과 최소30%이상의 에너지가 절약되는 동시에 CO2의 양을 대폭 줄일수 있는 친환경 차양을 만드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하는 이윤규대표는 “앞으로도 최소 5년정도 더 연구에 매진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패션 및 건강에도 좋은 현재 제가 기대하고 있는 최상의 차양을 만들어 내 최고의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는 것이 꿈”이라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