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위기는 지났다. 중국 자원株 매입해라"
2016-04-14 15:00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본토 증시에서 석탄, 철강, 시멘트 등 자원주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에게 자원주를 매입할 것을 권고했다고 증권시보(證券時報)가 14일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자원주가 최악의 시기를 넘겼다"며 바오강(寶鋼)과 안강(鞍鋼) 등 철강주를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중국의 공급 측 개혁이 속도를 내면서 3월 들어 시멘트·철강 등 건축 자재 수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펀더멘털이 대폭 개선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