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평가 ‘우수’

2016-04-10 14:25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하는 2015년도 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받았다.

이는 전국 27개 대학 부속 과학영재교육원 중 우리대학의 영재교육 역량과 수준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전북대_과학영재교육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과학실험실[사진제공=전북대]


지난 1998년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발해 2003년 과학영재교육원(교육과학기술부ㆍ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으로 승격한 과학영재교육원은 전북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영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별화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외지역 및 계층 학생들을 위한 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학생들에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올해 역시 모두 지난 달 모두 199명이 입학해 심화 및 사사과정에서 1년 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황성수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원이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구성원들의 노력과 대학의 지원, 학부모님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상을 제시하고, 선도적인 과학영재교육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