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제휴 확대 통한 명사초대...고객과의 만남 앞장
2016-02-26 14:59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아직 목표를 정하지 못했다면 차별성을 가진 취향저격 강좌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되어 퀄리티를 높인 문화강좌를 수강해 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3월 2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정기강좌 중심으로 ‘신규회원 케어’와 ‘기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한 ‘잡지 형식’의 강좌 소개 책자는 부산본점 문화센터 정규강좌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6%를 차지하는 144명이 발랄하고 산뜻한 이미자와 고급스러워 진 책자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봄 학기 운영 테마를 “취향의 탄생”으로 선정한 후, 요리열풍을 일으킨 최현석, 오세득, 김소봉 등 ‘유명 셰프’들을 롯데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만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 또한 ‘제휴 마케팅’를 통해 대중들의 원하는 강사 섭외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 등도 한 몫을 했다.
특히 최현석의 ‘쿠킹 클래스’ 강좌 (4/3, 부산본점,1시, 광복점/4시)는 수강료 1천원에 최현석 셰프를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문화센터 홈 페이지에 봄 학기 수강 후기 댓글을 작성하면 20명을 추첨해 최현석과 함께 ‘정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롯데 부산본점 문화센터는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시원한 입담으로 유명한 ‘유인경’기자와의 특별한 만남등을, 롯데 동래점은 최근 ‘수요미식회’에서 맛에 대한 남다른 평가로 주목받고 있는 ‘황교익’맛칼럼니스트 등을, 롯데 센텀시티점은 ‘비정상회담’의 독일 젠틀맨 ‘다니엘’과함께 하는 호신술(3.19,오후 7시)등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이색 강좌를 마련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김대환 문화 마케팅 팀장은 “롯데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단독 프리미엄 강좌 진행에 중점을 두고 계획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명강사 초청 등 지역민들이 쉽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