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장평순 회장, 바른 인성 함양 위한 사회공헌 활동 적극

2016-02-23 10:30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진정한 교육은 지식만이 아닌 사람을 올바르게 키우는 일’이라는 교육사업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업계 최초로 아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바른인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활동은 2012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성의 덕목을 깨우치는 ‘바른인성 교재’를 발행, 일선 가정이나 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해오고 있다. 바른인성 교재 '인성나무 키우기'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74곳과 유치원 48곳 등에 총 14만 부가 전달돼 공교육에서도 활용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을 비롯 경남, 전남 등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보다 3배가 넘는 약 50만 부를 보급했다.

'인성나무 키우기'는 아이들이 인성에 대해 좀 더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쁨, 감사, 성실 등 인성 요소 12가지를 인성나무에 비유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용 활동북은 만화로 인성에 대해 배우고 ‘존중 수첩 만들기’, ‘감사 song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보호자용 가이드북은 아이들이 인성교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호자 또는 선생님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초등 고학년용 활동북은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 12명의 인생 스토리를 담고 있다.

또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바른인성 캠프’ 등을 개최하며 부모와 아이를 위한 인성교육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은 물론 존중, 협동, 나눔 등 각각의 인성 덕목들에 대해 배우고 그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지난 연말에는 아이들이 경제적 형편에 상관없이 바른 인성을 길러 함께 어울려 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구몬-빨간펜 선생님 등과 함께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전국 1200여 아동복지기관에 약 12억원 상당의 ‘교원 올스토리’ 전집을 기증했다. 총 9600세트의 전집으로 아동복지기관에서 돌보는 약 11만 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교원그룹의인성교육 사회공헌활동인 ‘바른인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는 동시에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원그룹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바른 마음을 갖고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비전 아래 아이들의 인성 함양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바른인성 교재 및 전집 나눔 활동의 정례화는 물론 고객과 임직원, 구몬-빨간펜 선생님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인성교육의 가치를 확산, 대표 교육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교원 장평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