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중저압차단기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6-02-22 11:00
중저압차단기 새 브랜드 ‘HG시리즈’, Product 분야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중공업의 중저압차단기가 국내·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HG시리즈 중저압차단기’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201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미 지난해 12월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2015 굿디자인(Good Design)’ 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총 7개 분야의 제품을 심사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2458개 기업이 총 5295개 제품을 출품했다. 현대중공업은 ‘Product(제품)’ 분야에서 HG시리즈 중저압차단기 3종(배선용차단기, 진공차단기, 전자개폐기)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G시리즈는 현대중공업이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중저압차단기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시상식은 오는 2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