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벤처농업대학 9기생 47명 수료식

2016-02-21 15:13

[사진=청주시청]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18일 오후 2시 청주벤처농업대학장인 이승훈 청주시장, 수료생 , 유관기관 단체장 등 60여명(수료생 47명, 동반가족 및 내빈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벤처농업대학 9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료한 제9기 청주벤처농업대학 과정은 한·미 FTA 등 농산물 개방이 심화되는 시기에, 창의적이고 의욕 있는 농산업인을 대상으로 청주농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양성하고자 지난해 3월에 입학하여 금년 1월까지 총11회(1박2일 교육 2회)에 걸쳐서 실시되었다.

제9기 청주벤처농업대학 수료식에는 학생대표로 흥덕구 강형대씨 외 46명이 수료하였으며, 최우수상에 (나영례, 이경재), 우수상 5명에는 (강호정,정지영,김주경,홍준식,신현달), 모범상에 (조건희,엄남희,이광원), 공로상 5명에는 (현명해,오애자,전종표,김연수,이광희), 개근상 28명 대표로 (강호정)씨가 수상을 했다.

강형대(흥덕구) 수료생 대표는 “지금 이 자리는 교육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찾아 다시 시작하는 동기부여의 자리”라며, “ 농업벤처도 반드시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청주벤처농업대학 학장 이승훈 청주시장은 “남다른 각오와 사명감으로 열정을 쏟은 그 시간들은 청주벤처농업대학생들의 삶과 청주농업의 미래를 활짝 여는 비옥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미래는 준비된 사람이 얻을 수 있고, 역사는 도전하는 사람에게 열리며, 꿈은 포기하지 않으면 꼭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