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설 우편물 역대 최고 1300만개 물량 처리
2016-02-10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10일 설 명절 특별소통기간 동안 총 1300만개의 소포우편물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8톤 트럭 1만 8600대 분량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가장 많이 접수된 날은 200만개까지 접수돼 역대 최고물량을 처리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설 소통기간에 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4만2000여 직원과 2200명의 소통 보조인력, 하루 평균 2000대의 차량과 배송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