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펌프 연구개발 인력 대거 확충, 신입·경력직 채용
2016-01-18 13:20
프랑스 연구개발센터 국내 이관, 21일까지 사람인 통해 접수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대표 김연중)가 오는 21일까지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7월 프랑스 생활용 펌프 연구개발센터의 국내 이관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약 30% 대거 확충하는 등 △R&D제어 △기술영업 △전장설계 △생산기능직 △인사 △에너지 진단 등 6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16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경력직원은 해당 분야별로 2년 또는 4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단, 생산기능직은 고졸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지는 직무에 따라 부산, 서울, 대전 등이다.
김연중 윌로펌프 대표이사는 “윌로펌프는 독일 도르트문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펌프 및 펌프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윌로그룹의 한국법인으로 다양한 성장 기회가 열려 있다”며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윌로펌프는 펌프와 펌프 시스템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독일 기업 윌로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2000년 독일 윌로그룹과 LG그룹이 합작 설립해 출범했으며, 2004년부터 ‘윌로(WILO)’라는 단일 브랜드로 기술력과 고효율 펌프,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빌딩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처리 및 산업용 분야에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윌로그룹은 빌딩 서비스(Building Service), 수처리(Water Management), 산업용(Industry)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펌프 및 펌프 시스템 제조기업이다. 2014년 12억 유로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1872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출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온 윌로그룹은 현재 전 세계 16개 국가에 생산기지, 60여 개 지사, 75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