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회단체 새해 첫 소원 기원행사 열어
2015-12-24 10: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사회단체들이 새해 첫 소원을 비는 행사를 열기로 해 주목된다.
이들은 2016년 1월1일 아침 수리산 감투봉 구릉지에서 붉은 원숭이의 해(丙申年) 첫 일출을 보며,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군포지역 시민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새마을회 등 6개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해맞이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집결지에서 감투봉까지의 예상 이동 시간은 50~60분이며, 일출 예정 시각은 7시 40분에서 50분 사이다.
한편 관계자는 “2016년 첫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붉은 해를 보며 소원을 비는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안전사고 없이 행복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