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6년 1분기 장경동 목사 등 초청 강연

2015-12-23 11:31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6년 군포시 밥이 되는 인문학의 시작은 창대하다.

1분기 강사진으로 작가이자 인기 강사로도 유명한 장경동 목사, 초대 통일부총리이자 정치사회학 박사인 한완상 교수, <글자전쟁> 등 출간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열풍을 일으킨 김진명 작가가 확정됐기 때문.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매월 1회 책과 인문학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데, 2016년에도 그 명성을 화려하게 이어간다.

먼저 1월에는 ‘우리는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장경동 목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꿈꾸는 군포에서 행복한 삶의 방법을 들을 좋은 기회다.

2월에는 대한민국 초대 통일부총리인 한완상 교수가 군포를 찾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통일협회 고문, 한민족아리랑연합회 명예이사장이기도 한 한 교수는 군포에서 ‘통일의 길, 21세기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전파할 예정이다.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통일과 관련된 생생한 정보 등을 알기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2016년 1분기 마지막 강연은 김진명 작가가 맡는다.  김 작가는 <글자전쟁>, <고구려> 등으로 역사 열풍을 일으킨 김 작가는 군포에서 ‘지구인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청중과 만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매월 1회, 목요일 오후에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많은 사람에게 지적 풍요를 선물하는 군포시의 ‘밥이 되는 인문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