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공공도서관이 겨울에도 따뜻한 지혜를 나누기에 바쁘다.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책속에서 겨울나기-겨울독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독서교실은 2016년 1월 11일부터 4일간 운영된다.

겨울독서교실에서는 우리의 세계문화유산을 알아보고, 한글사랑 가방 만들기를 통해 우리 글 훈민정음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초등생들에게 심어줄 예정이다.

또 마지막 날에는 ‘도서관에서 보물찾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생한 도서관 이용 정보와 방법을 습득하게 해주고, 대미를 독서골든벨로 장식해 재미와 추억을 모두 가져갈 수 있게 한다.

어린이도서관도 내년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개설하고, 1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는 유아와 초등생을 위한 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무료(재료비 별도)로 운영되며, 상세 강좌 정보와 참여방법 등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