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EG, 산업플랜트 분야 협력

2015-11-30 15:11

세원셀론텍 장정호 세원셀론텍 회장(왼쪽 둘째)과 문경환 EG 대표(오른쪽 둘째)가 참석한 가운데 세원셀론텍과 EG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세원셀론텍]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세원셀론텍은 E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산업플랜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고순도 산화철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EG는 산업플랜트 및 환경에너지플랜트, 수처리설비 등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독자적인 설계 및 시공기술을 보유하여 중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왔다.

산업용 유압기기의 국산화 개발을 선도하며 44년간 한국 유압기술의 명맥을 유지해온 세원셀론텍은 미래전략사업인 에너지세이빙 분야에서 전기와 유압기술을 결합한 EH 제품(고응답비례전자제어밸브, 컨터롤러 등)을 개발했다. 

세원셀론텍은 EG의 산업플랜트 기술과 접목, 유압기기 및 시스템과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이 필요한 산업설비 전반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승주 세원셀론텍 상무는 “EG의 우수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세원셀론텍의 축적된 연구개발능력과 제품개발 기술이 고도화돼 제철·제강 등 기존 시장의 확대는 물론, 자동차 및 조선해양 등 글로벌 신시장 진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