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상생협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 선정

2024-11-20 16:00

20일 열린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정태수 SK에코플랜트 구매담당임원(오른쪽),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가운데), 이택진 티제이랩스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매년 반기별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의 동반성장 활동을 독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수·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반성장유공 정부포상 우대, 기념패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3년 개방형 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를 통해 발굴한 ‘티제이랩스’와의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 기업에 선정됐다.
 
양사가 공동개발한 기술은 반도체 건설 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위치 기반 반도체 통합관제시스템’이다. SK에코플랜트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티제이랩스와 공동기술개발을 완료하고, 국가 기반산업인 반도체 현장에 실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기회까지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태수 SK에코플랜트 구매담당임원은 “이번 윈윈 아너스 우수사례 선정은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도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기위해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실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과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