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NCS교과과정에 ‘캡스톤디자인’ 접목!
2015-11-13 09:5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는 2015년 한국관광대학교 학습능력성과발표회에서 호텔조리과 2학년 재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4일 진행된 호텔조리과의 학습능력성과발표회는 캡스톤디자인을 주제로 재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이론지식과 현장 실무경험을 자랑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호텔조리과는 에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한식, 양식, 창작요리 등을 총망라하는 코스요리 및 단체요리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번 학습능력성과발표회를 통해 호텔조리과 2학년 재학생들은 팀 구성원간의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고, 사회 적응력 강화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발표회에 대해 호텔조리과 주향란 학과장은 “성과발표회를 통하여 우리대학의 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한국음식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실시하였다”고 취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발표가 주목을 끄는 것은 호텔조리과에서 NCS교과과정에 캡스톤디자인을 도입시켰다는 점 때문이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산업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보다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날 한국관광대학교에서는 NCS교육과정 ‘산학협력 EXPO’를 함께 진행하였다.
산학협력 EXPO는 한국관광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은 산업체들을 초청하여 NCS기반 완성도 성과발표 및 우수기업 감사패 전달과 캡스톤디자인 작품 관람이 주 내용이다.
NCS교육과정 ‘산학협력 EXPO’는 대학과 산업체 간의 유대를 강화시키고 학생들의 NCS기반 완성도 성과발표를 통한 자신감 부여 및 업체의 우수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호텔조리과의 모집정원은 총 120명이고, 수시2차 모집에서 40명을 선발한다. 수시2차 모집에서의 성적반영비율은 내신 및 면접비율 50:50으로 반영하고 최우수 1개 학기를 자동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