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16회' 박세영, 진실 밝히려는 송하윤 향한 '뻔뻔한 거짓말'
2015-10-26 07:41
25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16회에서는 오월(송하윤)에게 거짓말을 하는 오혜상(박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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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혜상은 진실을 밝히려고 찾아온 오월 앞에 무릎을 꿇고 "그동안 나도 마음 편히 산 것 아니야. 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죽은 원장 아빠랑(김호진) 사월이(백진희) 그리워하며 죽지 못해 살았어. 너도 삼총사 그립지 않았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어릴 때 일이잖아. 후회해도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거 아는데, 난 오월이 널 다시 만난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 우리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사월이 몫까지 잘 살아야지"라며 "(사월이 죽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어. 내 살점이 떨어져 나간 것 같아서. 나 조금만 더 버티다가 결혼하면 독립할 거야. 그때까지 네가 좀 도와줘라"라며 애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