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착한콘서트, 죽주大고려문화축제에서 공개방송 진행

2015-10-21 11:2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씨앤앰 케이블방송은 ‘착한콘서트’와 ‘쇼!3시봉’ 공개방송이 제12회 죽산 죽주大고려문화축제에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성축조 이후 단 한번도 적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죽주산성(竹州山城)과 몽고군의 침입에 맞서 대승을 이끈 송문주(宋文胄)장군의 위상을 후대에 알리고자 마련된 지역 축제이다.

먼저 2012년 시즌1부터 올해 시즌4까지 음악을 통해 희망을 선물하고 있는 ‘씨앤앰 착한콘서트’가 24일 개막식 축하무대를 꾸민다.

가수 나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을 비롯, 혼성 락그룹 제이모닝, 꽃보다 남자로 한류OST열풍을 일으켰던 투맥스, 비오는날의 수채화 권인하, 신세대 트로트가수 숙행 등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25일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C&M 쇼!3시봉’ 공개방송이 준비돼 있다. 쇼!3시봉 MC 방송인 맹영기와 신경림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오승근, 한혜진, 김연자, 신인 걸그룹 바바 등 총 9개 팀이 나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착한콘서트와 쇼!3시봉 공개방송은 각각 11월 22일 밤 9시 30분과 11월 12일 오후 3시 씨앤앰 지역채널 Ch1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