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2차 84가구 내달 분양
2015-09-23 10:14
2009년 이후 고덕동 첫 재건축 단지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10월 초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2차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조합원 미계약분으로 전용면적 59~109㎡의 향·조망이 우수한 로얄층이 대상이다. 주택형별로 △59㎡ 13가구 △84㎡ 68가구 △97㎡ 2가구 △109㎡ 1가구 등 84가구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총 3658가구(59~192㎡)의 랜드마크 단지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이자 2009년 이후 고덕동의 첫 재건축 단지로 입주도 빠른 편이다.
또 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종로·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접근 또한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와도 가까워 차량 이용 시 강남 주요 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서울 도시철도계획안)이 신설되면 보훈병원에서 강일1지구까지 연장되고, 고덕역은 이 연장구간의 유일한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상품은 전체주동의 1층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량 및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된 조경 및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위치해 있고 현재 상시 운영 중이다. 직접 방문해 사전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