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3회 인천남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 성황리 개최
2015-09-21 11:2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교환함으로써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2015년도 제3회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서 168개팀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19일 구청 체육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인장터, 어린이장터, 가족 및 단체장터 등 테마별 구성과 생리주기팔찌 및 재활용소품 만들기, 친환경수세미, 어린이 환경골든벨, 지렁이체험, 기후변화체험, 자전거 및 우산수리 등으로 진행되어 환경과 경제 학습의 장으로 마련하였으며, 금번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복지한마당과 함께 개최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만수사회복지관의 어르신 태권도 시범 및 레드켓 어린이 치어리더와 동부초 비보이 공연 등 재능기부 공연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흥을 돋구었다.
‘버려지는 폐건전지 수거 및 교환행사’
이번 자원순환 나눔장터에서는 가정에서 다 쓰고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추진하여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개최예정인 나눔장터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청 직원들의 기증을 받아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나눔장터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남동구 나눔장터가 회를 거듭할 수록 주민의 호응이 늘어 나고 있는 만큼 올해 지속적으로 그 규모와 참가범위를 넓혀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