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특급 생활환경의 중심,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견본주택 오픈

2022-07-19 14:55
다복마을 재개발 1115세대 대단지···실수요자 선호 전용 59~84㎡ 중소형 위주
석천사거리역 역세권에 GTX-B 노선 인천시청역도 이용 가능

[사진= 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70-16번지 일원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동,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이 들어서는 남동구는 노후 아파트 및 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재개발을 통해서 1만50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여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은 걸어서 이용할 만한 거리이고, 롯데백화점·마트,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멀지 않은 편이다.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시청역(도보 19분)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2030년 개통예정) 정차역으로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분기점인 서창J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와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인 장수·남동IC까지 가까워 자동차를 이용한 광역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단지 전반에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시스템을 선보인다. 우선 문주 등에 단지 품격을 높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여기에 스마트앱 시스템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환기 제어 등 각종 IoT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세대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편리한 주거 여건을 제공한다.

아파트 동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지상에 울리불리코트(테마놀이터), 로운코트(잔디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에 6000㎡ 규모의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판상형, 타워형 등의 구조를 조화롭게 구성했으며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돼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손끼임 방지를 위해 한화건설이 특허 출원한 ‘포레나 안전도어’도 적용된다. 다양한 옵션 상품도 눈길을 끈다. 독일 수입주방가구 및 마감재 업그레이드 선택을 통해 주방을 꾸밀 수 있다. 또 3연동 슬라이딩 현관중문, 바닥 타일, 전동커튼, 침실1붙박이장 등의 옵션상품이 준비돼 있다. 

한화건설 김무성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상대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에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어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해당지역), 20일(기타지역) 이틀간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7일에 발표되며 이후 8월 8~12일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인천 남동구는 투기과열지구여서 청약 및 대출규제를 받는다. 청약1순위는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 세대주로 제한된다.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선정된다. 중도금 대출은 최대 40%까지다.

견본주택은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인근(남동구 구월동 70-8)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로 예정돼 있다.